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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

[대중교통] 양산에서 서울가기 일요일에 오랜만에 서울에 다녀왔다. 보통 요금이 저렴한 고속버스를 타고 가는데, 이번에는 정해진 시간까지 가려다보니 KTX를 이용했다. 이번에 알게 된 것들을 포함해서, 양산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에 가는 경로 몇 가지를 적어보려 한다. (부산을 경유해서 가는 방법과 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법은 제외한다.) 1. 고속버스 신도시에 있는 양산 버스터미널에서 타면 된다. 동서울터미널과 남부터미널 두 곳으로 가는 버스가 있고, 강남 고속버스터미널로 가는 차편은 없다. 평균 소요시간 : 약 4시간 20분(휴게소 정차시간 포함) 요금 : 22,700(동서울 남부 동일) 장점- 요금이 KTX에 비해 절반 이하다.- 우등고속이라 좌석이 넓고 편하다. 등받이를 뒤로 최대한 젖혀도 뒷사람에게 방해되지 않는다. 다리 받침.. 더보기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인터밀란 vs 토트넘 오랜만에 축구 글. 지난해 전북과 광저우의 AFC 챔피언스리그 글 이후로 1년만이다. 사실 이번 경기는 자발적으로 본 것은 아니다. 그래서 경기를 꼼꼼히 보진 않았다. 다만 경기 내용이 재밌어서 이래저래 쓸거리가 생각났다. 요즘은 새벽에 하는 유럽 축구 경기를 챙겨보지 않는다. 그 전에도 박지성이 나오는 챔스 경기나 챔스 결승 정도만 봤지만... 이제는 박지성도 챔스 나올 일이 없고, 몸이 버텨내지 못한다ㅠㅠ 어제는 자소서를 쓰다가 밤을 지나 새벽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아직 자소서를 많이 써보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스펙타클한 자소서 질문에 톱니 없는 나의 인생을 끼워 맞추려니 정신이 몽롱해지는 새벽이 아니면 잘써지지가 않는다. 내 기억으로는 자소서 쓸 때마다 아침 해를 보고 잔 것 같다. 또 이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