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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so-so)하지만 깨알같은 일상

순천여행 #3

  용산 전망대에 올랐다. 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사진을 마구 찍어 댔다. 애초에 사진의 질은 기대하기 힘들어 양으로 승부. 갈대밭을 잘 보고 싶어서 밝게도 찍어봤다.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뭔가 아쉬워 동영상도 찍었다. 선명함은 좀 덜하지만 전체적인 경치를 감상하기엔 사진보다 더 좋은 것 같다.




  순천만을 나와 우여곡절 끝에 선암사 근처 여관에서 하루를 마무리 하게 되었다. 여관이름이 초원장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손님이 우리 밖에 없어 조금 으스스 했으나, 2만원이라는 저렴한 숙박비, 온수, 온돌, TV가 있다는 것에 만족했다. 피곤했지만 빨리 잠이 오지 않았다. 창 밖으로 들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겨우 잠이 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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