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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so-so)하지만 깨알같은 일상

순천여행 #4

  우리가 묵었던 여관은 식당을 겸하고 있어서, 아침을 해결하고 10시 쯤 되어 길을 나섰다. 

 
선암사로 들어서는 길



  선암사에 가까워 질수록 길 중간중간 큰 나무들이 많았다. 


 

  선암사에 다다르기 직전 우리를 맞아주는 승선교. 조계산은 계곡이 인상적이었다. 산행길 대부분 계곡을 끼고 걸었던 것 같다. 계곡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동영상도 함께 감상.


계곡과 어우러진 승선교
     

 

 


  선암사에 들어서자 배에서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근처에 계신 스님께 길을 물어 화장실을 찾았다. 평범하지 않은 선암사의 뒤깐. 직접 체험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싶다. 큰클릭해서 보면 조금 더 자세하게 내부를 볼 수 있다. 
 


개방적이다



  일을 본 뒤, 가벼워진 몸으로 선암사 내부를 구경했다. 뒤깐을 나서서 먼저 눈에 띈 것은 와송. 땅과 수평으로 가지가 뻗어 있다. 




선암사에 있는 내내 하늘이 맑아 산행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선암사에서 바라 본 하늘  



  선암사를 돌아보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지체 되었다. 11시 쯤 선암사를 뒤로 하고 본격적으로 조계산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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